박혜령님. 안녕하세요~

주문전에 수차례 전화주셔서 많이 문의주시고 사양에 없는 창문까지 요청하셔서 나름 더 신경써서 제작해드린 제품인데.... 흡족하지 못한듯해서 먼저 죄송합니다.

원단은 공장에서 제작할때마다 조금씩 색상이 다르게 나옵니다. 매번 100% 똑같은 제품이 나오지 못하는점이 저도 아쉬워요~

내추럴한 베이지, 아이보리, 크림색은 특히 심한편이에요~

서비스로 요청하신 창문가리개용 짜투리 원단만 보내드리지 않았어도... ㅠㅠ  ( 혹시라도 문의글처럼 오해하실까봐서 손글씨 메모로 알려드렸는데도 이해하시기 어려웠던것같습니다 ^^ )

주문하셔서 받으신 텐트 본체원단이 지금 사용중인 원단이구요~ 서비스로 보내드린 창문가리개용 원단이 1개월전 소진되면서 남은 짜투리 원단입니다.

원단이 입고되면 텐트제작용으로 원단을 미리 재단하는데... 요청하신 창문가리개용 원단을 보내드리기 위해선 텐트제작용 본체원단 5각 다섯면중 1면을 훼손해야하는 상황이라서 앞서 사용하고 남은 원단을 일부러 찾아 잘라서 보내드렸던거랍니다.

색이 바랜 원단은 있을 수도 없고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저도 원단 전문가처럼 잘은 모르지만 아주 오랫동안 세탁과정도 거치고 햇볕에 노출되고 사용하면서 색이 바랄 수는 있겠지만

1~2개월만에 매번 입고되는 새원단을 소진시키는 저의 입장에서는 색 바랜 원단을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를 못했어요~

문의주신 2가지 칼라에서 느껴지는점은 이런 상황이에요~

이해하고 사용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창문 가라개도 예쁘게 만들어서 소중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하시길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그저게 상품받았습니다. 마니 고민하고 결정한 상품이라 기대를 마니 했는데 아이보리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누래서 실망스럽네요 ..제가 부탁드려 보내주신 여분의 원단과 비교해 보니 역시 색상차가 있습니다 입고시기가 달라 색상의 차이가 있다고 메모를 남겨주셨지만..소비자 입장에서 밨을때 오래된 원단처럼 색이 바랜듯하네요 ..대부분의 엄마들 특히 아이것은 마니 고민하고 구매합니다 게다가 주문제작상품이어서 더 고민했고요 그래서 그냥 쓸까도 고민했는데 영 내키지가 않네요 ..교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