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끝나고 제일 먼저 검색했던 아기 소파...

잠깐 쓸 거보다는 좀 오래 쓸 거를 찾고 싶었어요.

조카가 쓰는 소파도 튼튼해서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우연히 아는 지인이 '라탄소파'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말에... 저도 검색해보고 깜짝!

디자인이 너무 이쁜 것..

하지만 이쁜 디자인만큼... 가격적인 부담감에 고민 좀 하다가 결국 결제!!!

배송은 결제 후 바로 휘리릭...

어마어마하게 큰 박스에 비닐로 포장~

--------------------------요기서 부터는 개인적인 기록 -----------------------------

오자마자 딸내미 앉혀봤다...

첫 만남치고는 나쁘지 않은 만남~

다른 소파보다는 딱딱한 편이다. 하지만 디자인이 이뿌다. ㅋㅋㅋ

설정샷 아니라... 요즘 거울보기 즐겨하는 딸내미는

마음에 들면 저리 미소를 지어주신다...ㅎㅎㅎ

아직 어려서 발이 안닿지만, 지 혼자 기어올라갔다 내려올 정도는 된다.

크기는 만족!
같이 있는 테이블을 사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됐지만...

것도 가격의 압박이 있으므로 조금만 더 고민해 보자.

쿠션과 방석 만들어줄 요량으로 따로 커버는 주문하지 않았다.

겨울이라 뭘 깔아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직 게을러서 못 만들었다.ㅠ.ㅠ

자~ 여기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대박!!

'사장님~~-_-'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리 거만한 자세로 앉아있는 게 아닌가..

산 지 몇 주 지났는데.... ㅎㅎ

처음만큼 잘 앉아있지는 않지만 (요즘 걸음마시기라...)

디자인도 이쁘고, 튼튼하고 마음에 든다.

가장 크게 고려했던 것 중 하나였던...

'내 엉덩이도 들어갈까?' 였는데...

정답은 '간신히??? 노력하면 겨우...'

아기 낳고 골반이 늘어났는데.. 줄어들지 않네..-_-

어쨌든...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