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할까 다락하우스 할까 신중하게 고민하다가! 대자로 넓게 누워자는 네오를 위해서 다락하우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일선물로 뭘 해줄까하다가 지금 집이 작아서 불편해 하길래 이리저리 찾다가 바늘나무두그루 제품을 겟겟!

제가 선택한건 하우스와 식기! 하우스는 크기가 작으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면서 걱정했는데 완전 큽니다ㅠㅠ

네오가 5.5kg인데 제 생각엔 더 큰 고양이도 낭낭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좋아요! (제가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원단은 별모양과 신상으로 나온 데님과 고민했는데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네오를 위해서 데님으로 초이스!

청바지처럼 완전 빳빳하거나 두껍지 않고 음... 얇은 청남방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통풍잘되고 시원한 재질이에요!!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계속 봐도 안질릴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다른 집들은 금방 무너지거나 오염되기가 쉬운데 천만 분리해서 세탁도 가능하고

원목이 뼈대라서 튼튼하기까지!!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예쁘답니다.

배송도 꼼꼼하게 잘 보내주시구 조립도 무지 쉬워서 누구나 뚝딱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카페에서 조립하는데 손님분들이 어디서 샀냐구 물어보셔서 저도 모르게 열변을 토하며 홍보한건 안비밀!ㅋㅋㅋㅋㅋ

처음에 배송왔을 때 약간 나무냄새(?)가 나는데 고양이가 냄새에 예민한지라

저는 하루 햇빛에 말리고 천은 한번 손세탁해서 다시 정리해줬어요(깔끔깔끔)

쿠션도 완전 폭신폭신 좋은데 생각이상으로ㅋㅋㅋㅋ폭신해요.. 안타깝게도 저희 고양이가 얇은 쿠션을 좋아함으로

저 쿠션은 결국 제꺼... 의도했던거 아니구요.. ㅋㅋㅋ 아무튼 저까지 선물받은 셈이네요!  

혹시나 안들어갈까 했는데 조립하자마자 슝슝 잘들어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익숙해지고 있는 중이지만 제법 맘에 드는듯

저한테 와서 고맙다고 부비부비하더라구요! 사진만 보고 살까말까 하시는 분들 완전 강추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