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여러개 사용해봤는데 제일 마음에 듭니다.
첫번째 차양막이 있어서 좋아요.
워낙 차로 장거리 여행을 많이 다녀서 여름이면 차량 썬팅이 진하게 되어 있고 뒷좌석에 따로 햇빛가리개 설치해도 부담되었는데
앞좌석 시트에서 차양막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아요.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지도 않아서 좋구요. 원단도 좋습니다.
면 소재가 아닌 카시트도 있는데 그런건 세탁이나 빠진 털 관리가 더 불편했어요. 아이들 피부에도 자극없구요.겨울엔 정전기 안일어 나구요.
솜도 빵빵하게 들어가 있어서 쿠션감도 있지만 아이들 몸이 닿는 부분을 잘 지지해 주기때문에 차량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잘 누워가서 만족했습니다.
배송 오자마자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가서 눕더라구요.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라서 2-4키로 소형견은 두마리 정도 탈 수 있고 5-8키로 되는 아이들은 여유있게 혼자 탈 수 있겠어요.
10키로 되는 아이들은 꽉 찰듯 합니다.가운데 가림쿠션은 그 역할을 해도 되고 한마리만 탈 경우에는 턱받이나 베개로 써도 좋을것 같아요.
안전벨트가 2개가 있는데 보고 머지않아 뜯어지겠군 했는데...한 번 사용해본 결과 조금 더 길게 사용할 수는 있을것 같아요.
길이가 짧아서 시트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다리에 감기거나 몸을 휘감을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이건 길이를 더 충분히 길게 만들어서 윗 손잡이에 한번 걸어서 하네스 고리에 걸어 사용하게 만들었다면 아이들 입장에서 훨씬 편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동봉해주신 시트 앞 공간에 사용할 박스는 신에 한 수 입니다.훨씬 안정적으로 드라이빙 할 수 있어요. 이 카시트의 가장 좋은점은 안정감입니다.
쿠션이라고 푹푹 꺼지지 않으면서 쿠션감은 있고,아이들이 누웠을때 몸을 안정적으로 충분히 지지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을 일부러 시트에 앉혀놓지 않아도
알아서 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남편이 아이들이 잘 있는거 보더니 하나 더 사라고 했어요.
우리집 가족들 모두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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