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매트를 만든후 자신감 충만에 인디언 텐트에도 도전 ~

역시나 배송도 꼼꼼하게 뽁뽁이에 안전하게 배송되어 왔어여 ~

설명서 펼쳐든 순간 갑자기 앞이 캄캄한거에요 ㅋㅋ 설명서 만으론 초보 봉틀이맘에겐 쉽지않은듯 했거든요 ~

해서~ 다시 홈피에 올려진 인디언텐트를 다시 꼼꼼하게 숙지를 하고 실수하지 않고자 차근하게 시도해보았답니다

옆에서 호기심 가득 눈망울로  이번엔 엄마가 무엇을 만들어 줄까 궁금한지 따라다니며 ~

`엄마 이건 머야? ~' 를 연발 외쳐주시네요 ㅎㅎ

설명서대로 펼쳐놓고 어설프지만 늘님과 최대한 같은 텐트를 만들고자 상단부분도 지그재그 박기도

해보고 ~열심히 봉틀이 돌려봤어여 ~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다 만들어 자고 있는 아이옆에[궁금해서 곁을 못떠나고 매트에서 잠든 ㅋ]

활짝 펼쳐놓자 낭군왈 ~  `오 멋진데 ~ 우리 캠핑가자 ~' 이러더라구요 ~ ㅎㅎ 보람있던 순간이져 ㅋ

낮잠 깬 울꼬맹이 연신 `와~' `와~' 하더니 고래매트 낑낑대고 끌고 들어가다가 안되니 넣어달래 넣어주니

'와~ 좋다 엄마 좋아요 ~ ' ㅎㅎㅎ 너무 너무 뿌듯했어요 ~

휴일동안 책도 텐트안에서 읽고 장난감 놀이도 텐트안에 매트에서 놀고 낮잠도 잘 자고 일어나고 ~

행복한 휴일 보냈답니다 ~  울꼬맹이왈 ' 시우집~' 이랍니다 ㅎㅎㅎ

만드는데 힘들긴했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네요 ~

아이가 이렇게 좋아할줄 몰랐어요 ~ 맘님들도 도전해 보세요 ~ 짱이에요 ^^ ~

우리아이 꿈을 키워줄 꿈의 텐트 너무 멋져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