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자동차 문양의 텐트를 만들어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받아 들고, 제가 워낙 만드는데 소질이 없어서, 조립하는데 거의 한 시간 걸렸네요.
다리 스크류 못으로 고정하기 전에 천을 넣고 고정해서 풀고 다시 조립하고,
나무 뼈대를 다 만들고 그 위에 텐트를 덮는 줄알고 그렇게 했다가 다시 풀고.....
힘들게 만들었지만 이제 초등학교 가는 둘째 딸하고 유치원 가는 5살 막내 아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가는 큰 딸은 자기 어릴 때 이런게 안해 줬다고 삐짐...)
문제는
아이들이 텐트안에서 자겠다고 우겨서 거실에 놓아둔 걸 안방으로 가져와 자고 있습니다.
따뜻한 안방에서 텐트 안을 더울 텐데... 땀을 흘리며 서로 의지하고 잘도 잡니다....
감사드려요...
ps. 둘째 딸이 섭섭해 하네요. 텐트 천을 받은 자동차로 받은 프린세스로 만들어 준다고 약속했는데...
(산타할아버지 선물인 줄 알고, 산타할아버지께 꼭 그렇게 부탁하라고 했거든요..)
다시한번 소중한후기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