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딸램과 21개월 아들램을 위해 2개 구입했어요~
지금까지는 범퍼침대 아들램이 자고 딸램은 저나 신랑이 데리고 자다 잠이 들면 아들램 곁으로 옮겼었어요
헌데 말도 못하는 아들램이 이제 누나랑 같이 자고 싶다고 우네요 ;;;
딸램도 우리 부부보단 동생이랑 같이 자길 원하고요
이유인 즉슨 둘이 같이 잠 안자고 놀고 싶다는 거예요... 흐미....
밤마다 줄꺼진 방에서 둘이 노래부르고 춤추고... 정말 민원 들어올까 걱정였어요
범퍼 가운데 누워있는 절 그저 장애물 정도로만 여기고 넘어다니며 넘 신나게 놀아요
9시만 되면 자는 애들이 이젠 11시까지도 끄떡 없네요
말 그대로 멘붕예요
해서 여기저기를 뒤적거려 찾아낸 바늘나무두그루!!!!
텐트 설명을 자세히 읽어 본다고 했는데도 오해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완성된 제품을 박스포장 해서 보내는 줄 알았거든요
봉과 텐트, 가죽끈을 비닐포장해서 보내주시네요....
또 2개를 구입해도 묶음배송이 되지 않아 하루걸러 한개씩 왔어요
꼼꼼히 읽는 습관을 더 들여야겠어요 ㅠ
텐트에 봉을 끼우고 가죽끈을 묶는건 정말 정말 쉬운일예요
허나 둥근봉에 나사못을 박는 일은 정말 힘들어요
450와트 전동드릴로 밖다 손목 나가는 줄 알았어요
지금도 시큰시큰.... 날이 흐려서인지 더 시큰시큰...
텐트천은 무늬도 이쁘고 세탁해도 구김이 많지 않은 제맘에 쏘~옥 드는 제품이네요
봉 또한 나무향 거의없고 깨끗해요.
이제 텐트 안을 어떻게 꾸며줄지 또 행복한 고민에 빠졌네요 ㅋㅋ
개월수 차이가 많이 않은 두 아이가 드뎌 한공간에서 나란히 잠들 수 있을거 같아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에 글을 올렸어요~
반응이 좋아 기분이 더 좋네요^^
바로가기 주소예요~~
http://cafe.naver.com/gwanjeohealing/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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