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기 가방을 진짜 많이 검색하고 문의하고 취소하고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고민하다 선택한 두그루 펫백..
들고 다닐 가방보다는 식당이나 까페 그리고 차에서 침대처럼 사용할 가방을 원했어요..
점수로 평가하자면 제 기준 90점정도??
가방이 별루라서가 아니라 제 만족도에 준하는 거니 참고하시길...
쓰러지지않는다고 했지만 아이가 한쪽으로 기대누우면 기우뚱해요
그리고 어깨에 맸을때 끈이 너무 길어서그런지 마니 아파요..근데 이건 제 아이가 3.7키로정도 나가니 그런 걸 수도 있다 싶기는 해요^^ 끈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면 가방 기울기 조절도 되고 길이 조절도 되서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혹시 추후에 참고하신다면 기존 구매고객들한테 수선서비스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모로 만족스런 가방이지만 백점이 아닌 이유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전 더 좋은 걸 원하는 맘이라 욕심이 많아서 그렇지 가방이 별루라서 그런건 아니에요^^
차안에서도 계곡 놀러가서도 아이가 편안히 잘 쉬었어요~
전 처음부터 들고다닐 목적이 아니라 아이를 주로 눕히거나 앉힐 요량으로 주문한거라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가방입니다
다른 브랜드 가방의 장점 두그루의 장점 다 있는 가방들을 원하실꺼라는 생각이 들고 저 또한 그런 생각을 안해본거 아니지만 그건 좀 힘든 문제인거고 직접 만들지 않는이상 백프로 만족스런 가방은 없을꺼 같아요..물론 만든다고 다 맘에 든다는 보장도 없지만..ㅎㅎㅎ
사실 주문하고도 고민 많이 했고 받고 나서도 망설이는 맘이 컸는데 사용해보니 저는 좀 불편하지만 아이가 편해하니 엄마입장에서 만족스럽네요..
원래 목적도 달성했구요~~
그리고 지붕처럼 만들어지는 부분도 맘에 드는데 좀 예민한 울 애기 식당에서 잠깐씩 막아주는 역활도 해서 좋은거 같아요~
근데 잠깐 매는데 앞으로 낙하할뻔 했어요~~아차하면 아이가 굴러떨어질 수 있으니 앞부분은 막아주시는게 좋아요~이건 제 실수^^;
사이즈팁을 좀 드리자면 우래기는 3.7키로 나가는 등길이 32의 말티에요~
폭은 여유있지만 길이는 딱 맞아요~위에서 찍은 사진보면 대충 사이즈 나올꺼에요~
매고 다니실 목적이라면 4키로 이상 아가는 엄마 어깨가 아작날듯싶네요..^^;;
가방이 탄탄하기는 합니다..그리고 볼수록 예뻐요~
서비스해주신 블랭킷도 너무 부들부들해서 제가 덮다가 추워지면 주려구요~ㅋ
좋은가방 감사해요~~앞으로도 잘 사용하고 좋은 곳 마니 데리고 다닐꺼에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심 답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