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순에 세돌이 되는 우리 첫째랍니다
뱃속에 둘째가 11월 초에 태어나기때문에 세돌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할것도 같고
또 동생이 태어나면 많이 신경써주지못할껏 같아서
형아된거 미리축하하고 미리 선물 챙겨주려고 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가 아기때 쓰던 이불 동생을 주려고 하지않더라구요.
아직 쓸수있는 크기였지만 동생을 따로 이불사기도 그렇고
어떻게하면 자기가 쓰던 이불을 줄까하다가
우연히 이 공룡을 보고 한눈에 뿅~★
사실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기때문에
몇번을 고민했어요.
인터넷으로 보는거랑 실물이 좀 다를지도 모르고
직접 내눈으로 본게 아니니 그돈의 값어치를 할지도 모르겠다 생각했구요
고민고민하다 정말 큰맘먹고(?) 주문하고 일주일 정도 걸린거 같아요
오늘 병원검진 다녀오고 가을산책 하고 왔는데
요렇게 이쁜 귀여운 우리집에 배달왔어요~^^공룡이 왔어요^ㅡ^
요즘 제 배가 남산만해서 베게 끌어안고 자는데
큰 아들 요기 재우고 그옆에 공룡몸에 제 배를 얹어서 자도 넘 좋더라구요
퇴근후 신랑오면 신랑까지 공룡매트 쟁탈전 하는건 아닌지..ㅎㅎㅎ
어릴때 쓰던 아가이불도 동생 주겟다네요@@
이렇게 사랑스럽고 활용도 만점인 공룡
가격 그 이상인거 같아요
솜도 빵빵하고~느무 귀여워요
아줌마인 저도 눕고 싶더라니까요 ㅋㅋ사실 울 아들 공룡 너무좋아해서
엄마도 한번 누워봐도 돼?하며 한번 누워본게 다여요..ㅠㅠ
지금 공룡매트위에서 달콤한 낮잠 자는사이에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이거 만드신 주인장님 너무너무 존경스러워요
깜찍한 디잔에 실용도 만점인 공룡
인테리어로도 한몫할것 같아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