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윤영님~~
사용후기방에 항상 만족하고 이쁘다는 글만 접하다가 이렇게 아쉬움을 남기는 글을 보니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소중한 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서 생각치도 못했던 내용에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사용해 보신분들의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것같습니다.
며칠전에도 혼자만 쓰기엔 미안하다며 친정엄마께도 선물한다면서 구입하신 단골고객분이 계셨거든요~~
서윤영님은 제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고객분이세요~~
구입전에 신랑분께서 180cm가 넘는 체격이시라서 이제품이 맞을까 고민하는 글을 주셨고 주문하신후에도 신랑분께 드리는 선물이고 180cm의 큰키를 강조하셔서 저는 나름대로 더 많이 신경 쓴다는게 평소보다 솜작업을 조금더 빵빵하게 해드렸어요~~~ 그렇게 해드리는것이 180cm의 건장한 남성분이 사용하시기에 더 편하실거라 생각했어요~ 바디필로우j의 기본 사용용도가 옆으로 누웠을때 어깨 높이에 베개높이를 맞춰 드린답니다. 옆으로 누워 긴쿠션쪽을 다리로 감싸며 사용하는 용도이다보니 일반 베개보다는 높이가 조금 높으세요~
얼마전에는 친정아빠게 선물하신분께서 아빠께서 베개쪽 쿠션이 낮다며 어떻게하면 좋겠냐는 문의글을 주셨길래 방울솜 200g을 더 보내드리며 베개쪽을 좀 더 채워서 사용하시게끔 조치해 드린 일도 있답니다.
나름대로는 성인 남자분이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솜을 좀 더 채워드린것이 오히려 불편함으로 전해졌나봅니다.
앞으로 사용하는데 문제없이 편안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겠습니다.
베개쪽 커버를 벗기시면 제가 솜을 넣고 손바느질로 막아 놓은 곳이 있을거예요~~
그쪽을 조심해서 뜯고 솜을 몇주먹 꺼내시면 만족하는 베개높이가 되실거예요~~
창구멍은 공구르기로 막으시면 간단히 해결된답니다.
다시 한번 사용에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좋은제품을 위해 노력하는 바늘나무두그루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다 받은 후 너무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고,
우리 신랑도 딱 보고 한번 해보더니, "딱 나를 위한 디자인이네?" 하고 좋아하며 필로우를 들고 튀었습니다만
10여분 지나니 다시 들고와서 이후로 쳐다도 안보네요
머리 놓는 부분이 너무 높아 베고 자기에 불편하답니다.
제가 해봐도 그렇네요.....
수면용이 아니고 평소 뒹굴~ 하며 기대고 끌어안고 놀기엔 좋은 것 같으나
자면서 베개 겸용, 다리 올려놓으며 쓰기에는 목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래 베개랑 별도로 쓰라고 나온 디자인인가요? (제가 어쩌면 잘못 알았을지도)
제가 잘 확인 안한 부분이라 무어라 불만을 얘기한다기 보다는,
이런 부분을 보완하면 더 완벽한 바디필로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꼭 한자 적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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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너무 슬퍼요 우리 신랑 줄려고 정말 고심해서 주문한건데... ㅠㅠ
어떻게 머리 올리는 부분만 솜좀 빼주시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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