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배송 받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딸들 2마리를 데리고 삽니다.
미미와 미랑, 12살 엄마와 9살이 된 딸입니다^^
엄마 미미는 딸4마리를 낳고 한 마리가 뱃속에서 죽어있어 재왕절개를 하고
또 목에 임파선이 부어 제거 수술도 하고...
그리고 말티즈의 특정 상 다리가 약해져 왼쪽다리 2번, 오른쪽다리 1번의 수술을 하고
지금은 나이가 많이 들어 요실금과 퇴행성 관절염, 심장병까지와 노령견이 되었지만
가끔씩 진통제를 먹여주면 다른 아이들처럼 신나게 뛰어노는 착한 순둥이 입니다.
미미가 다리가 많이 안좋아 평소 잘 때도 두 다리를 쭉 뻗고 자는 편인데요
집에 있는 쿠션이 많이 낡고 점점 세탁할수록 쪼그라들어 다시 넓고 새로운 집을 사줘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ㅎㅎ
큰 딸과 같이 충무로도 돌아다녀보면서 애견하우스를 찾았지만 너무 비싼 가격과 두다리를 쭉 뻗고 잘 수 있는 공간이 좁아서
난감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큰 딸이 인터넷 검색창에 '애견하우스'라고 입력을 하게 되었고 맨 첫번째로 뜨는 더 펫플에 접속을 하게 되어 오각텐트를 본 후
우리는 이것 아니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미미에게 어떤 집이 어울릴까 쉽게 들어가고 두다리를 쭉 뻗을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저희는 오각텐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제를 하기 전까지도 줄자로 직접 재어보면서 마루에서 오각형을 만들 정도로 미미를 위한 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텐트가 도착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포장이 뽁뽁이로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세심하게 엄마의 마음으로 챙겨주셨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설치도 간편해서 밑 매트의 각만 잘 잡아주면 쉽게 설치가 잘 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설치를 해주고 쿠션을 안에 넣어 주었더니 요 두마리 같이 들어가네요ㅋㅋㅋ
사이좋게 번갈아가면서 들어가요~
무엇보다도 나이가 많은 미미가 텐트에서 코골면서 쿨쿨 잘 자고 두다리를 쭉~뻗고 잘 자줘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앞으로 제가 근무하는 동물병원에서도 꼭 여기를 추천해주려고 합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공간에 정말 만족이었어요!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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