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텐트 사용 후기입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한 실제 후기네요 ~~ ^ ^
사진이 깨져서 미봉책으로 다시 올렸는데, 중간중간 삽입이 조금 어렵네요.. ㅜ ㅜ
아쉽지만, 사진은 주르륵 밑에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글을 제 블로그에서 옮겨 가져왔으니,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링크 타고 오셔서 구경하시면 됩니당 ^ ^
http://dohyuni1018.blog.me/220176917718
TITLE : [애견 노트] 강아지 하우스 - 인디안 텐트 |
엊그제는 무더운 여름을 위한 대리석 보금자리 (?)을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는 슈의 겨울나기를 위한 하우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뭐, 인터넷에서 강아지집, 강아지 하우스 이렇게 검색하면 많은 강아지집들이 보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흔한 스타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비용이 조금 들어가더라도 디자인이 괜찮아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고, 충분히 집 같은 느낌을 주어서 슈에게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그런 집을 사주고 싶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서 검색한 결과 찾은 것이 바로 "인디안 텐트"입니다.
조그마한 텐트처럼 생겨서 슈만의 공간이라는 느낌도 확실히 가질 수 있을 것 같았고, 집 안에 두어도 인테리어 소품같은 느낌도 줄 수 있겠다 싶어서 바로 구입을 했답니다.
그럼 바로, 개봉 및 설치, 활용기로 들어가볼까요. 주문 후 수 제작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몇 일 기다려야 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택배를 기다릴 때의 그 느낌이 최고지 말입니다.
3 ~ 4일 기다린 끝에 받은 인디안 텐트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집을 덮어주는 천, 텐트를 구성하는 원목폴대, 폴대와 천을 연결하는 끈, 그리고 마약방석입니다.
제가 선택한 천은 알라딘입니다. 슈가 자는 방에 파란색 포인트가 있는 커튼이 쳐 있어서, 색깔이 잘 매치될 것 같아서 이걸로 골랐어요. 직접 보니, 기대했던 색상과 거의 똑같고 천의 재질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약간 거친 느낌 ? ㅎㅎ)
이 방석은 텐트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한 극세사 방석입니다. 인디안 텐트와 별도로 옵션으로 살 수 있는 방석이에요. 슈는 분양할 때 받았던 마약방석 하나밖에 없어서, 겸사겸사 함께 구입했습니다. (함께 구입할 경우, 집 명판으로 쓸 수 있는 조그마한 칠판도 준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극세사 느낌이 확실 !!! 합니다. 슈도 비싼 걸 알아보는지 이 방석을 너무 좋아해서, 평상시에는 방석만 따로 빼서 거실에 놓아둔답니다. 그러면 졸릴 때면 올라와서 자리 잡고, 아주 ~ 숙면을 하조
보이시죠 ? 개꿀짬에 빠져있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인디안 텐트 완성 !!
처음에는 어떻게 조립해야하는지 살짝 당황했지만, 포함되어 있는 설명서를 보면서 천천히 따라하니 쉽게 조립이 가능하더군요.
나름대로, 명판도 달아주고 ~
이것저것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칠판식으로 되어 있엇 분위기에 따라서 이쁘게 적어주시면 좋을 듯 해요
요건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사진이에요 삼각형 모양으로 쫙~ 펴져있는 모습이 이쁘지 않아요 ?
생각보다 크기는 크지않아서, 조금 실망했지만 막상 슈가 들어가보니 딱 맞는 사이즈더라구요
마약방석과 인디안 텐트를 함께 놓은 완성체 (?) 사진입니다.
그 동안 울타리와 방석만으로 집 아닌 집을 해주었는데, 이렇게 좋은 집을 만들어주니 엄청 좋아하네요.
게다가 날씨가 쌀쌀해지니, 잘 시간에는 알아서 쏙 ~ 들어간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고민을 했지만, 막상 잘 이용하는 모습을 보니 진작에 사줄 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ㅎㅎ
혹시라도 남들과는 다른 강아지 집을 찾으신다면 인디안 텐트 추천합니당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