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늦은 시간인데 택배 아저씨가 오셨어요^^

언제부터인가 우리집은 택배아저씨 인기가 제일 높아졌어요@@@  이러면 아니되는뎅..ㅠㅠ..ㅋㅋ

뭐 하나 구입전에 최소한 일주일은 해메고 다니는 구매습관이 어쩔땐 좋을때도 있고 어쩔땐 괜한 짓 했다 싶을때도 있는데 이번에 인터넷 사이트의 인디언텐트와 플레이텐트를 섭렵하며 구매한 바늘나무 인디언텐트 '뉴스페이퍼' 는 대성공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어요^^ 

블로그라인 검색하면서 느낀건데 요즘 엄마들 너무 솜씨도 좋고 아이들 위해서 긴시간 며칠을 노력하는 모습에 손재주는 잼뱅이인 저는 미안해하면서... 대신 노력과 시간을 더 좋고 더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지겹지 않은 녀석으로 들여오는데 위안과 보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지금 저 혼자 정당화하고 있어요..ㅋㅋㅋ  

일단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다는 느낌!  원단이 두껍고 프린팅된 영문이 엄청 세련됐어요.

깔끔하고 수준높은 마감 퀄리티!  겉으로 보이는 박음질, 속으로 감춰진 오바록(? 맞나요) 도 깔끔해요. 

주렁주렁 장식이 없는탓인지 상대적으로 저렴한듯 한 가격대! 이정도 스케일에 이정도 마감 퀄리티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보여요.  검색하면서 20만원대 30만원대 제품들도 봤는데 저는 나중에 바닥패드까지 추가구매해도 이익일것 같아서 이제품 선택했는데 역시 잘했다고 생각해요^^ 

함께 구입한 블랙칼라 꼬마랜턴도 텐트와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밝기가 조금 약하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꼬마건전지 4개로 이정도 밝기면 OK.^^ 분위기는 최고에요^^

여름캠핑때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다음주쯤 단골 카페에 포스팅하고 URL카피해서 후기는 다시 올릴께요

서비스로 보내주신 가랜다원단으로 잼뱅이 바느질솜씨지만 주말에 만들어서 제대로 연출한번 해야겠어요^^

왠지 작품하나 건질것 같아요

잘 쓸께요

그리고 전화문의도 드렸지만 나중에 사각패드 판매할때 알려주세요^^

마지막 멘트. '사진보다 실물이 몇배로 마음에 들어요^^ '

끝.